오늘 아이들이 45일간이란 오랜 기간의 여름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했습니다.
저는 행복하고 아이들은 ㅋㅋ..
아침부터 작은넘의 교실이 공사가 덜 끝나 변동되는 바람에 교실 찾느라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작은 아이는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어서 신이나서 학교에 가고
세심한 큰넘은 잔뜩 긴장해서 저를 아는척도 안하더군요.
이곳에도 개학날 조회가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짧아서 좋았습니다.
어느나라나 교장선생님 말씀 길어지면 힘들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엔 전교생에 한국인이 10여명 정도 있는데 그 한국인들을 위해
교장선생님이 조회시간에 한국말로 20초 정도 인사말을 한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 할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란 내용이었는데
발음도 아주 정확한것이 오랜동안 연습 하신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모여서 교가를 부르고 교장선생님 말씀에서 해산할때 까지 20여분 걸린듯 합니다.
교장선생님이 반을 호명할때 마다 해당반의 아이들이 일어나 교실로 돌아갑니다.
우리 아이들의 담임은 둘다 젊은 여선생님 이신데
작은아들넘 선생님은 좀 내성적인듯 싶고
큰아들 선생님은 좀 활동적인듯 보였습니다.
아직 모든것이 서툰 아이들이 3학년이라니 저도 덩달아 긴장이 되고 모든것이 걱정이 됩니다.
언제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고, 손들어 발표하고 질문도 할수 있을까 걱정 또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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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동영상으로 보니 우리 아들들 무척 많이 컸는걸.....큰 얘들 같아.....
2009/02/06 20:36 [ ADDR : EDIT/ DEL : REPLY ]허니~ 왠일이야 댓글이란것도 남기고 별일도 다있구만 그래 마눌님이 지내고 있는 이야기에 글도 좀 남기고 해라. 오늘 마니 이쁘네 잘자 내꿈만 꾸고.
2009/02/14 20:17 [ ADDR : EDIT/ DEL ]교장샘이 매년 큰 넘 학교에 홈스테이할 아그들 데불구 오셔서 얼굴을 뵜느데 동영상으로 보니 재밌네요 지난가을에 오셨던 샘들두 보이구요. 한국 며느님께 열심히 한국말을 배우셨나 보내요.아마 한신초랑 자매결연 맺은 것두 며느님주선이었던거 같던데요 그래서 한국에 관심두 많을실거여요 글구 한신아그들 도착해서 오늘부터 학교에 갔겠네요.
2009/02/09 16:49 [ ADDR : EDIT/ DEL : REPLY ]둥이맘님....감사합니다.
2009/02/10 15:53 [ ADDR : EDIT/ DEL ]보내주신 책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읽을 한국말책이 없던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마음을 한번 들었다 놓으면 아이들도 둥이맘님도 당분간 후유증이 남으시겠단 걱정이 되었습니다.
자주 사는 이야기 보러 와주세요. 한신 아이들 올때 더불어 오실일이 있게 되시면 저희집에 들러주시고요.
아이들이 많이 컷네요. 재밌게 지내고 행복하기..종종 올께요
2009/02/13 09:00 [ ADDR : EDIT/ DEL : REPLY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십니까. 신문사일은 여전히 바쁘시죠?
2009/02/14 20:00 [ ADDR : EDIT/ DEL ]메일로 보내신 한복 사진 때문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새색시 같더이다. 아 나두 갑작이 한복 입고 싶어지네
올 추석엔 한복입고 아이 픽업가야지~ 아이 놀림 당하믄 우짜나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