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에서 한국인 가족의 자살 사건이 있었답니다.
한국의 뉴스에도 소개 되어 뉴질랜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곳 TV나 뉴지랜드헤럴드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었답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저도 관심있게 뉴스를 시청하고 신문을 읽던 중, 친하게 어울리던 키위나 타국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과 이사건이 주제로 오른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키위와 타외국 친구들의 반응이 확연히 다르 더군요.
몇안되는 저의 키위 친구들은 "왜 고국으로 돌아 가지 않은거니?" 였고
타 외국 친구들은 "투자한 10여년의 세월이 아마도 포기(영주권?) 하고 돌아가기도 힘들었을꺼야" 란 반응이었습니다.
그들도 타국에서 받은 설움이 일면 오버랩이 되었나 봅니다.
키위 친구들의 반응엔 사실 서운하기도 했답니다.
뉴질랜드엔 왜 이렇게 여러인종들이 많이 건너와 살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이민 문호를 개방한 나라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뉴질랜드란 나라 자체가 영국인이 건너와 마오리의 땅을 나눠쓰는 나라이다 보니 어찌보면 뿌리부터 쉐어 마인드(?)가 밖혀있어 타국인에 대해 심하게 인종차별(인종차별이 전혀없다는 이야기는 아님)을 두지 않아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면에는 크게 내것, 내나라 라는 집착도 없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느 나라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모든 키위들이 좋은넘 이지만 잔정없는 냉정한놈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내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측은지심도 없이 냉정해 보여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던중 왜 그들은 뉴질랜드를 이민지로 선택했을까 이야기 했답니다.
뭐 다들 알다시피 자연환경 좋고, 타국에 비해 안전하고, 여러인종 섞여사니 인종차별도 그닦 심하지 않고, 아이들 교육문제로는 영어권이고(에듀케이션 시스템 퀄리티도 좋은가에 대한 문제는 다음에 한번 써보기로 하죠) 복지 좋고, 그렇다면 와서 먹고 사는 문제인데 아시다시피 영어가 완벽하지 않으면 뉴질랜드인과 대등한 취업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장사나 운전 또는 자국민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에 종사 하나봅니다.
"니들 얼마나 버니?" 이야기 하던 친구들의 남편 또는 본인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왜 글로 쓰다보면 항상 사설을 길게 늘어 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론 도시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타우랑가가 나름 뉴질랜드의 5대 도시중 하나라는 바탕을 깔고 뉴질랜드인의 직업별 연봉 수준을 까보자면
<단위및 분류 기준 직업/ 경험치/ NZ$/ 연봉>
종합병원 스페셜의사 / 10년차 / 150,000~
엔지니어 / 5-10년/ 80,000~
회사 매니저 / 60,000~
초중고 선생/ 42,000~60,000 해마다+2,000
경찰 / 5,000~70,000 해마다 +2,000
뱅크카운터 / 35,000~45,000
세금전 금액이고 이중 25~26%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아주 정확한 금액은 아닙니다. 친구들도 짜투리 까지 정확히 이야기 했을리는 없으니 그래도 근접한 금액이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상상한 것 만큼 이곳 키위들이 돈을 버는것 같은가요?
아니면 생각보다 적은가요?
한국교민이 얼마나 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는 교민도 없고 또 물어보기도 민감한 것이라서요..
이곳에서 사업을 하는 키위들의 경우 키위를 쓰게 되면 지나치게 고액 연봉을 부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지런하고 인건비가 싼 외국인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선호하듯이요.
요즘 주위의 영주권을 준비하는 한국인을 보면 장기사업비자나, 워크비자로 와서 5~6년이 넘게 지내시고도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워크비자 갱신시에 과거엔 2년의 비자를 내주었는데 요즘은 1년짜리로 비자 연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비자를 연장해줄때도 해당 회사측에 자국민 채용에 대한 광고를 먼저 내게 하고 자국내에서 정 사람을 못구할 경우 해당 외국인의 채용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회사에서 구인공고후 자국민중 한사람이 채용된다면 정말 5~6년의 시간을 같이 일하고 이곳에 투자했더라도 자국으로 돌아가거나 제3국을 선택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된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어가서 그래서 지난번 크라이스쳐치의 사고는 오랜 기간 투자한 그들의 시간이 공중으로 떠버린 아마도 이도저도 못할 우리가 모르는 다른 상황이 있었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주 뉴질랜드해럴드에 한국의 조기유학으로 인해 분열된 가족들이 겪는 문제점에 대해 신문 두면에 걸쳐 기사가 났었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들 읽어보세요. 저의 느낌이 어땠냐는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644980
Separation anxieties
한국의 뉴스에도 소개 되어 뉴질랜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곳 TV나 뉴지랜드헤럴드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었답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저도 관심있게 뉴스를 시청하고 신문을 읽던 중, 친하게 어울리던 키위나 타국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과 이사건이 주제로 오른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키위와 타외국 친구들의 반응이 확연히 다르 더군요.
몇안되는 저의 키위 친구들은 "왜 고국으로 돌아 가지 않은거니?" 였고
타 외국 친구들은 "투자한 10여년의 세월이 아마도 포기(영주권?) 하고 돌아가기도 힘들었을꺼야" 란 반응이었습니다.
그들도 타국에서 받은 설움이 일면 오버랩이 되었나 봅니다.
키위 친구들의 반응엔 사실 서운하기도 했답니다.
뉴질랜드엔 왜 이렇게 여러인종들이 많이 건너와 살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이민 문호를 개방한 나라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뉴질랜드란 나라 자체가 영국인이 건너와 마오리의 땅을 나눠쓰는 나라이다 보니 어찌보면 뿌리부터 쉐어 마인드(?)가 밖혀있어 타국인에 대해 심하게 인종차별(인종차별이 전혀없다는 이야기는 아님)을 두지 않아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면에는 크게 내것, 내나라 라는 집착도 없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느 나라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모든 키위들이 좋은넘 이지만 잔정없는 냉정한놈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내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측은지심도 없이 냉정해 보여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던중 왜 그들은 뉴질랜드를 이민지로 선택했을까 이야기 했답니다.
뭐 다들 알다시피 자연환경 좋고, 타국에 비해 안전하고, 여러인종 섞여사니 인종차별도 그닦 심하지 않고, 아이들 교육문제로는 영어권이고(에듀케이션 시스템 퀄리티도 좋은가에 대한 문제는 다음에 한번 써보기로 하죠) 복지 좋고, 그렇다면 와서 먹고 사는 문제인데 아시다시피 영어가 완벽하지 않으면 뉴질랜드인과 대등한 취업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장사나 운전 또는 자국민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에 종사 하나봅니다.
"니들 얼마나 버니?" 이야기 하던 친구들의 남편 또는 본인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왜 글로 쓰다보면 항상 사설을 길게 늘어 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론 도시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타우랑가가 나름 뉴질랜드의 5대 도시중 하나라는 바탕을 깔고 뉴질랜드인의 직업별 연봉 수준을 까보자면
<단위및 분류 기준 직업/ 경험치/ NZ$/ 연봉>
종합병원 스페셜의사 / 10년차 / 150,000~
엔지니어 / 5-10년/ 80,000~
회사 매니저 / 60,000~
초중고 선생/ 42,000~60,000 해마다+2,000
경찰 / 5,000~70,000 해마다 +2,000
뱅크카운터 / 35,000~45,000
세금전 금액이고 이중 25~26%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아주 정확한 금액은 아닙니다. 친구들도 짜투리 까지 정확히 이야기 했을리는 없으니 그래도 근접한 금액이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상상한 것 만큼 이곳 키위들이 돈을 버는것 같은가요?
아니면 생각보다 적은가요?
한국교민이 얼마나 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는 교민도 없고 또 물어보기도 민감한 것이라서요..
이곳에서 사업을 하는 키위들의 경우 키위를 쓰게 되면 지나치게 고액 연봉을 부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지런하고 인건비가 싼 외국인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선호하듯이요.
요즘 주위의 영주권을 준비하는 한국인을 보면 장기사업비자나, 워크비자로 와서 5~6년이 넘게 지내시고도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워크비자 갱신시에 과거엔 2년의 비자를 내주었는데 요즘은 1년짜리로 비자 연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비자를 연장해줄때도 해당 회사측에 자국민 채용에 대한 광고를 먼저 내게 하고 자국내에서 정 사람을 못구할 경우 해당 외국인의 채용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회사에서 구인공고후 자국민중 한사람이 채용된다면 정말 5~6년의 시간을 같이 일하고 이곳에 투자했더라도 자국으로 돌아가거나 제3국을 선택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된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어가서 그래서 지난번 크라이스쳐치의 사고는 오랜 기간 투자한 그들의 시간이 공중으로 떠버린 아마도 이도저도 못할 우리가 모르는 다른 상황이 있었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주 뉴질랜드해럴드에 한국의 조기유학으로 인해 분열된 가족들이 겪는 문제점에 대해 신문 두면에 걸쳐 기사가 났었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들 읽어보세요. 저의 느낌이 어땠냐는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644980
Separation anxieties
The reason, she writes, is that South Korea is a nation prepossessed by social status and reputation and that education rules supreme as a means to attaining these.
For the mothers in the North Shore apartment, the education of their children is indeed paramount. They put themselves through the misery for the sake of their children.~이하 해당 웹사이트에서 보세요.
기사가 좀 깁니다 하단에 보면 4페이지로 나누어져 있으니 next버튼 눌러서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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