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야 하는데 농구 연습?? | 서둘러야 하는데 느긋한 피아노연습.. |
댁네 아이들은 빠릿 빠릿 한가요?
깨우는데 10분,
세수하고 이닦는데 15분,
아침 먹는데 20분,
교복입는데 10분,
식사하고 난후 꿈지럭 대면서 취미살리는데 15분.. 왜 농구나 피아노 연습을 궂이 이 바쁜 등교 준비 시간에 해야만 하는것일까요?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양말 신고 차에 타는데5분....
아침마다 응가 한판 때려야 하는 튼튼한 장의 소유자들이라 화장실 들어가면 20분.. 쩝 그안에서 뭘하는지 원..
우리집의 아침은 정말 꿈지럭 대는 쌍둥이 덕에 아침마다 귀에서 김이 날 지경입니다.
엄마의 재촉 강도가 높아질수록 좀 즐기는 것 같이도 보이는 쌍둥이 녀석들 때문에 저만 애간장이 탑니다.
성격이 너무 다른 우리집 쌍둥이들 한넘은 피아노 치는걸 아주 좋아 합니다.
그래서 식사가 끝나고 나면 학교갈 준비는 뒤전이고 생뚱맞게 피아노 연습을 시작합니다.
한편 운동을 좋아하는(잘하지는 못하고 좋아만 해요^^;) 큰넘은 피아노 치는 벤을 방해하면서 농구하자고 조릅니다.
결국 놀아주지 않으니까 포기하고 혼자 발로 공받기 개인기를 키우고 있네요.
이날 아침은 그래도 열은 받지만 평화롭게 흘러간 아침이고 둘이 동갑이라 실시간 다투는일은 뭐 비일비제합니다.
서로 양말 먼저 신었다고 싸우고, 자기가 원하는것 안한다고 싸우고, 누가 먼저라도 일어나면 엄마는 지만 늦게 깨웠다고 투정이고 이렇게 투정이나 싸움으로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면 저의 목소리가 폭팔 한답니다.
왜 형제끼리 싸우고 그러냐 부터 시작해서 16절은 들어야 하는 쌍둥이들에겐 우울한 아침이 시작되는거죠.
일어나서 등교 준비까지 시간이 얼마나들 걸리시나요? 30분 안에 할 방법이 없을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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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 생각엔 군대에 가면 고쳐질까나? 빠릿빠릿 엄마맘 처럼 움직여주는 애는 로보트지 아이가 아니라고 봐, 난.
2010/07/27 08:49 [ ADDR : EDIT/ DEL : REPLY ]